수록 시그니처 블렌드 2장 30ml
10,000원
위치확인
위치확인
보틀즈 Tasting
| 수록을 생산하는 다농바이오는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소주 증류소로 100% 충주에서 재배한 쌀만을 이용하고, 상압증류를 통해 소주를 생산하여 향이 가볍고 섬세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옹기 및 다양한 종류의 오크통을 사용하여 소주를 숙성시켜 다채로운 향의 레이어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수록은 다양한 캐스크에서 숙성 된 원액을 블렌딩하여 나오는 제품으로, 수록 2장은 PX캐스크를 중심하여 토니 포트와 STR캐스크를 블렌딩 하여 나온 제품입니다. 향을 처음 맡았을 때 추희 자두 혹은 천도복숭아 같은 산뜻한 향과 함께 바나나 푸딩같은 포근한 달큰한 풍미가 조화롭게 다가옵니다. 이어서 봄철 한아름 핀 하얀 야생화 꽃밭같은 싱그러운 플로럴도 느껴지며 이윽고 다크초콜릿과 우디가 뒤늦게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어릴 적 할머니께서 손에 쥐어주셨던 자두 사탕같은 향도 느껴집니다. 스월링하며 에어링이 진행될수록 숨어있던 바닐라와 버터쿠키의 눅진한 무게감이 느껴지고 달달한 향도 더욱 눅진해 집니다. 한 잔의 술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과실, 디저트, 탄닌감이 마치 복숭아를 아카시아 꿀에 조린 후 버터롤에 잔뜩 발라 진한 홍차와 함께 즐기는 느즈막한 오후의 티타임 같은 기분마저 듭니다. 혀에 닿는 질감은 향에서 느껴진 눅진함과는 달리 미약한 탄산감이 혀를 살짝살짝 건들여 줍니다. 탄산감이 걷히고 나면 제법 오일리한 질감이 묵직한 바디감과 함깨 미끄럽게 혀를 감싸줍니다. 맛에서는 아까 찾지 못했던 여름 아오리 사과와 라임필이 산뜻하게 다가옵니다. 진한 쉐리에서 느껴질 법 한 스파이스와 헤이즐넛 뉘앙스도 진하게 미뢰를 자극합니다. 자칫 기름질 수 있는 눅진한 단맛을 탄닌감이 적절히 잘 끊어줘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입니다. 초콜릿, 복숭아, 사과, 바나나, 크림브륄레가 조화롭게 느껴지는 맛입니다. 워터드랍 시 뺑 오 쇼콜라를 한 입 베어 문 것 같은 다크초콜릿 뉘앙스와 버터리한 디저트 풍미가 한 층 더 채도를 높여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우디와 스파이시 계열의 향들이 좀 더 명확해지는 느낌입니다. PX, 토니포트, STR 캐스크의 특징들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통주의 진화와 미래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꿀맛 포인트! 시트러스한 IPA계열의 맥주와 섞어 ‘소맥’으로도 드셔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 테이스팅 평은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보다 정확한 평을 위해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보틀즈 Tasting
| 수록을 생산하는 다농바이오는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소주 증류소로 100% 충주에서 재배한 쌀만을 이용하고, 상압증류를 통해 소주를 생산하여 향이 가볍고 섬세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옹기 및 다양한 종류의 오크통을 사용하여 소주를 숙성시켜 다채로운 향의 레이어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수록은 다양한 캐스크에서 숙성 된 원액을 블렌딩하여 나오는 제품으로, 수록 2장은 PX캐스크를 중심하여 토니 포트와 STR캐스크를 블렌딩 하여 나온 제품입니다. 향을 처음 맡았을 때 추희 자두 혹은 천도복숭아 같은 산뜻한 향과 함께 바나나 푸딩같은 포근한 달큰한 풍미가 조화롭게 다가옵니다. 이어서 봄철 한아름 핀 하얀 야생화 꽃밭같은 싱그러운 플로럴도 느껴지며 이윽고 다크초콜릿과 우디가 뒤늦게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어릴 적 할머니께서 손에 쥐어주셨던 자두 사탕같은 향도 느껴집니다. 스월링하며 에어링이 진행될수록 숨어있던 바닐라와 버터쿠키의 눅진한 무게감이 느껴지고 달달한 향도 더욱 눅진해 집니다. 한 잔의 술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과실, 디저트, 탄닌감이 마치 복숭아를 아카시아 꿀에 조린 후 버터롤에 잔뜩 발라 진한 홍차와 함께 즐기는 느즈막한 오후의 티타임 같은 기분마저 듭니다. 혀에 닿는 질감은 향에서 느껴진 눅진함과는 달리 미약한 탄산감이 혀를 살짝살짝 건들여 줍니다. 탄산감이 걷히고 나면 제법 오일리한 질감이 묵직한 바디감과 함깨 미끄럽게 혀를 감싸줍니다. 맛에서는 아까 찾지 못했던 여름 아오리 사과와 라임필이 산뜻하게 다가옵니다. 진한 쉐리에서 느껴질 법 한 스파이스와 헤이즐넛 뉘앙스도 진하게 미뢰를 자극합니다. 자칫 기름질 수 있는 눅진한 단맛을 탄닌감이 적절히 잘 끊어줘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입니다. 초콜릿, 복숭아, 사과, 바나나, 크림브륄레가 조화롭게 느껴지는 맛입니다. 워터드랍 시 뺑 오 쇼콜라를 한 입 베어 문 것 같은 다크초콜릿 뉘앙스와 버터리한 디저트 풍미가 한 층 더 채도를 높여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우디와 스파이시 계열의 향들이 좀 더 명확해지는 느낌입니다. PX, 토니포트, STR 캐스크의 특징들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통주의 진화와 미래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꿀맛 포인트! 시트러스한 IPA계열의 맥주와 섞어 ‘소맥’으로도 드셔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 테이스팅 평은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보다 정확한 평을 위해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